트레이딩뷰(TradingView)를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고민 해보셨을 거예요. “도대체 믿고 쓸 만한 추세 지표는 뭐 없을까?” 저도 그런 생각으로 여러 인디케이터를 써보다가, 우연히 만나게 된 게 바로 Trendline Breakout Navigator였습니다. 처음엔 그냥 또 하나의 트렌드라인 도구겠거니 했지만, 써보니 느낌이 좀 달랐습니다. 오늘은 그 사용법과 장점, 그리고 실전 활용 팁까지 직접 써보고 느낀 그대로 정리해봤습니다.
트렌드라인, 직접 안 그려도 됩니다
직접 트렌드라인을 그려본 분들은 아시겠지만, 이게 사람마다 다르고 감정이 들어가다 보니 꽤 오차가 생깁니다. 시장 흐름을 정확하게 잡고 싶어도 애매한 포인트에서 헷갈릴 때가 많죠. 이 지표는 그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해줍니다. 장기, 중기, 단기 추세선을 자동으로 그려주고, 필요할 땐 중요한 위치에 딱 ‘도트’로 표시까지 해줘요. 개인적으로는, 내가 그린 것보다 더 객관적으로 느껴졌습니다.
이 지표가 어떤 걸 보여주는지
장기/중기/단기 추세선 표시: 각각 실선, 점선, 점점선으로 구분돼서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.
도트 신호: 고점이나 저점이 트렌드라인을 ‘살짝 찌르고’ 종가는 넘지 않았을 때, 그 미묘한 구간을 알려주는 기능입니다.
HH/LL 라벨: 고점이 갱신되거나 저점이 깨질 때 ‘여기서부터 뭔가 시작될 수도 있다’는 신호를 라벨로 알려줘요.
바/배경 색상 변화: 종가가 추세선을 넘느냐 아니냐에 따라 시각적으로 변화를 줍니다. 빠르게 눈에 들어와요.
상위 시간 프레임 분석 가능: 1시간 차트를 보면서도 4시간 추세선을 같이 볼 수 있어요. 이거 은근히 유용합니다.
[위 이미지는 실제 차트에 적용한 예시!!]
어떻게 쓰면 좋을까?
① 지표 적용은 간단합니다
트레이딩뷰에서 [지표]를 클릭하고 ‘Trendline Breakout Navigator’를 검색해서 추가하면 바로 적용돼요.
② 설정에서 놓치기 쉬운 포인트
Period: 다른 시간 프레임을 보고 싶다면 여기서 바꿔주세요. 예를 들어, 1H 차트에서 4H 기준의 추세선 보고 싶을 때.
Swing Length: 추세를 얼마나 길게 볼 건지 설정하는 값입니다. 숫자가 클수록 큰 흐름을 잡아줍니다.
HH/LL 옵션: 단순히 HH/LL만 볼지, 이전 스윙 하이/로우까지 같이 볼지 정할 수 있어요.
스타일(Color & 선 형태): 각 추세선에 원하는 색과 선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.
Bar/배경 색상: 시각적으로 흐름을 더 빨리 파악하고 싶은 분들께 유용한 옵션이에요.
③ 실전에서 어떻게 읽을까?
장기 추세선 위에 종가가 있다 → 아직 시장은 상승 추세입니다.
도트가 생겼다 → 뭔가 변화의 조짐이 보입니다. 기다려보세요. 반등이든 이탈이든 곧 반응이 나올 수 있어요.
HH/LL 라벨 등장 → 새롭게 추세가 열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.
바 색상이 진해졌다 → 여러 추세선을 동시에 돌파 중일 가능성. 모멘텀이 붙었단 얘기입니다.
자주 묻는 질문들
Q. 이거 단타에도 쓸 수 있나요?
A. 단타보다는 스윙이나 포지션 트레이딩에 더 어울려요. 다만, 단기 추세선만 보면서 짧게 접근하는 건 가능해요.
Q. 도트는 확실한 시그널인가요?
A. 도트 하나만으로 결정하긴 어렵지만, 그 자리가 꽤 중요한 힌트를 줄 때가 많아요. 잘 보면 그다음 움직임이 이어지기도 하더라고요.
Q. 추세선이 서로 엇갈릴 때 어떻게 해석하나요?
A. 보통은 장기 추세선 쪽 흐름을 더 신뢰합니다. 단기 추세선에서 도트나 라벨이 생겼다면, 그건 준비 중인 변화라고 보면 됩니다.
실전 후기: BTC/USD에 적용해봤더니
저는 BTC/USD를 자주 보는데, 1시간봉과 4시간봉을 같이 씁니다. 이 지표를 적용하고 나서 인상 깊었던 건, 장기 추세선은 위를 향하고 있는데 단기 추세선이 하락하며 도트가 생긴 순간이었어요. 그때 실제로 가격이 눌림을 마치고 강하게 반등했죠.
또, HH 라벨이 생긴 직후 바 색상이 녹색으로 바뀌면서 중기 추세선까지 뚫고 올라가는 흐름은 ‘지금 확실히 들어갈 타이밍’이라는 확신을 줬습니다. 차트만 보면 흐름이 불분명할 때가 많은데, 이 지표 덕분에 머릿속이 좀 더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.
마무리하며,
Trendline Breakout Navigator는 단순히 ‘선 그려주는 지표’가 아닙니다. 이건 흐름을 파악하게 해주는 도구고, 매매 타이밍을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주는 도우미예요.
지표를 몇 개 써봤는데, 막상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건 드물더라고요. 이건 다릅니다. 직접 적용해보시면 아실 거예요. 차트 보는 눈이 조금 달라질 겁니다.
트레이딩뷰에서 무료로 쓸 수 있으니, 부담 없이 추가해보시고 여러분만의 스타일로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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